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름이 코앞을 다가왔습니다.
신나는 물놀이, 달콤한 휴가 계획에 설레는 요증이지만, 즐거운 여름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겠죠?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각종 감염병에 걸릴 위험도가 커집니다.
자칫 방심하다가는 온 가족이 고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질병관리청과 식품안전처의 권고를 바탕으로,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가족의 건강을 든든하게
지켜줄 핵심 꿀팁 6가지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왜 여름철에 식중독균과 감염병이 더 기승을 부릴까요?
여름은 세균과 바이러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과 같은 계절입니다.
1. 고온다습한 환경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섭씨 30~40도에서 급격히 증식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성 대장균은 적절한 조건에서 약 20분 만에 그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해요.(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2. 야외활동 증가 및 식품 관리 소홀
캠핑,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식품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다양한 환경에 노 출 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름철, 우리를 위협하는 주요 식중독 & 감염병은?
미리 알고 대비하면 더욱 안전하겠죠?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들입니다.
1. 세균성 식중독 (예 :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캠필로박터균)
● 주요 원인 : 덜 익힌 육류(특히 닭고기), 오염된 채소,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계란 등
● 대표 증상: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심한 경우 탈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비브리오패혈증
● 주요 원인 :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됩니다.
● 대표 증상 : 금성 발열, 혈압 저하, 구토, 설사, 피부 병변,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노병 환자 등은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 요합니다.(출처 : 질병관리청)
3. 물 또는 모기 매개 감염병 ( 예 : 수족구병, 일본뇌염, 말라리아 )
● 주요 원인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대표 증상 : 질병에 따라 다양하며, 고열, 두통,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우리 가족 여름 건강 지킴이! 식중독 & 감염병 예방 꿀팁 6가지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예방 꿀팁입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여름철 질병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어요.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한 손 씻기는 기본 중의 기본!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외출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조리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참고 : 질병관리청"올바를 손 씻기 6단계")
2. 음식물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기!
날씨기 덥다고 생식하거나 덜 익혀 먹는 것은 금물!
육류, 가금류, 어패류, 계란 등은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안전합니다.
특히 닭고기는 85℃ 이상에서 익혀주세요.(참고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익혀먹기")
3.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기!
끓이지 않은 물, 특히 계곡물이나 약수 등은 함부로 마시지 마세요.
정수된 물이나 포장된 생수를 이용하고,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꼼꼼히 씻거나 식초, 과일, 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하여
잔류 농약과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신선한 재료, 빠른 조리, 똑똑한 보관, 식재료 관리 철저!
장보기는 필요한 만큼만 하고, 구매 후 바로 냉장 냉장(5℃ 이하) 또는 냉동(-18℃ 이하) 보관하세요.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 후 재가열해서 드세요.
5. 칼, 도마는 "용도별 구분 사용"으로 교차오염 철저 방지!
육류용, 어류용, 채소용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면 식재료 간 교차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용한 조리도구는 바로 세척하고, 주기적으로 삶거나 햇볕에 소독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세요.
6.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개인위생 및 환경 관리도 중요!
● 물놀이 : 안전이 확인된 깨끗한 물에서만 즐기고, 물놀이 중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캠핑 :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즉시 처리하여 해충이 꼬이지 않도록 합니다.
● 모기 퇴치 :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집 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식중독,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만약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임의로 약을 먹기보다는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집단 식중독일 수 있으니 보건소에 신고해 주세요.
✍️(◔◡◔) 마무리하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6가지 위생 꿀팁, 꼭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셔서 식중독과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활기차고 행복한 여름을 응원합니다! 💕
'오늘도 건강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앗! 뜨거! 찜통더위 속 생존 가이드: 폭염과 온열질환, 제대로 알고 피하는 법(2025 여름 대비) (10) | 2025.05.28 |
---|---|
눈 피로 풀리는 루틴, 의사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4) | 2025.05.25 |
약 없이 혈압 낮추기, 오늘부터 실천 가능한 자연 요법 총정리 (8) | 2025.05.15 |
부정맥과 마그네슘의 관계 - 심장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0) | 2025.05.10 |
고혈압 관리, 마그네슘이 답일까? 과학적 근거! (11) | 2025.05.08 |